초겨울부터 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도 연일 올겨울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.1도까지 떨어지며 하루 만에 다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고요. <br /> <br />지금도 칼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가 영하 11도를 맴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목요일인 모레까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 목도리나 장갑 등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면서 경기 북부와 영서, 충북 북부, 경북 북부의 한파주의보가 '한파경보'로 강화됐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중부와 남부 곳곳으로도 '한파주의보'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하 4도, 대전 영하 1도, 광주 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, 목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이후 목요일 낮부터 금요일 사이, 추위가 잠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파 속에 울릉도에는 30cm가 넘는 큰 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설경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과 울릉도·독도에는 모레까지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호남 서해안에도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걸어야겠고요. <br /> <br />또 굽이 낮거나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2151319375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